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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개원 국회 등원 거부
기사입력 : 2013년 08월 08일
삼랑시 야당 지도자는 선거 결과를 바로잡지 않는 이상 오는 개원국회에서 CNRP소속 국회의원들이 등원을 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부정선거관련 의혹을 적절히 해결하지 않으면 개원 선거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며, 모두가 일어서서 2013년 캄보디아의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페이스북 계정에서 밝혔다.
선관위에서 밝힌 총선 임시 결과에서 여당 CPP(캄보디아국민당)이 총 123석 중 68석을 차지했고, 야당은 55석을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야당은 이 발표내용을 인정하지 않고 야당이 63석을 차지했으니 승기를 돌려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야당은 부정선거 진위를 밝히기 위해서는 반드시 UN을 멤버로 하는 공동조사위원회가 구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훈센 총리는 국회에서 회의를 할 수 있는 정족수가 63명이기 때문에 야당의 등원여부의 관계없이 여당은 국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