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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캄보디아에 총기, 탄약 지원
지난 30일 중국이 캄보디아 내무부 소속 경찰에 권총 1,000개와 탄약 50,000개를 지원했다. 중국은 총기 탄약 지원은 선거 후 치안유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소속 공무원(익명)은 무기 원조는 양국이 오랜 기간 동안 해 온 것이며, 선거 직후에 지원식이 이뤄진 것은 순전히 우연일 뿐이라고 말했다. MOU는 넷 사븐 경찰청장과 중국 대외협력총국 부총국장 리 주쿤 간 체결 된 것이다. 리 주쿤 부총국장 중국은 언제든지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한 양국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치분석가 껨 레이는 지금 이 시기가 무기를 지원하는데 있어서 별로 좋은 시점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정치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있는 이 상황에서 무기를 지원하는 것은 중국과의 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공산주의 국가가 평화적인 해결책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를 공개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오래전부터 캄보디아에 군사지원을 해 왔었다. 지난 달에는 캄보디아 국군에 헬기 12대와 껌뽕 스쁘 지역의 군사시설 설비를 위한 원조를 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