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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피해 학생 항소법원에 상고
기사입력 : 2013년 08월 06일
껌뽕츠낭 지역에서 교사로부터 성희롱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 4명의 가족이 껌뽕츠낭 지방법원으로부터 조사요구를 기각당하자 항소법원에 상고했다. 14세 여조카를 둔 키우 쿠이는 35세 교사가 상습적으로 성희롱하며 만약 이 사실을 부모에게 알릴 경우 낙제를 시키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건을 입증시킬 증거가 충분하다고 하며 지방법원판사에서 이 사건에 대한 조사 청구를 기각한 것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쿠이에 의하면 가해 교사가 조카의 가슴을 자주 만지고 교실과 선생의 집에서 껴안았었다고 한다. 교사의 성희롱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계속됐었지만 학생이 이 사실을 부모에게 말하지 않았었다. 쿠이는 현재 이 교사가 교사직에서 파면당하고 군 교육청 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