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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야당과 타협할 것
기사입력 : 2013년 08월 02일
지난 31일 프놈펜 스떵미은쩨이 고가도로 건축현장을 방문한 훈센 총리가 CPP(캄보디아국민당)이 야당과 타협하기 위해 팀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실무팀은 써 캥 내무부장관과 속안 관방부 장관, 사이 춤 국회부의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훈센 총리는 이번에 구성된 실무 작업팀이 국회 주요 안건에 대해 야당과 논의를 시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지난 주말 선거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얼굴을 내비쳤다. 훈센 총리는 자신이 캄보디아를 떠났고 총리직을 은퇴했다는 등 페이스북 등에 떠돌고 있는 말들이 다 근거없는 루머라고 일축했다. 훈센 총리는 지난 일요일 선거 결과에 대해서 누가 이기냐 지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가가 분열되지 않도록 하는 게 더 중대한 사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