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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기간 중 금주령, 주류판매 금지령
기사입력 : 2013년 07월 19일
캄보디아 정부가 국내 모든 내/외국인에게 선거 기간 중 주류 판매/소비 금주령을 내렸다. 이로 인해 선거 당일과 선거 전날에는 치안 유지, 투표행위 방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주류판매 및 음주 행위가 금지된다. 이번 금주령은 훈센 총리가 직접 서명한 명령이다.
뗍 니타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금주령은 지나친 음주로 인해 투표를 잊어버리거나 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하며, 개표가 전통적인 수개표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음주 때문에 방해되는 일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작년도 지방자치 선거에서도 금주령을 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