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마약 매매상, 종신형 선고

기사입력 : 2013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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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와 가나에서 8kg이상의 코카인을 캄보디아를 통해 밀수하려다 적발된 태국인 여성 4명이 지난 21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2건의 사건으로 분류되어 판결을 받은 4명의 여성은 각각 5000만리엘($12,500), 8000만리엘($20,000)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프놈펜지방법원의 수어 섬앗 판사는 4명의 용의자는 캄보디아 마약퇴치법 제40조 국제마약밀에죄에 의거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고 말했다. 판사는 4명의 여성이 판결에 불복할 경우 항소법원에 상고할 권한이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인 여성(품디)은 작년 8월 7일 프놈펜국제공항에서 여행용가방에 3.6kg 상당의 코카인을 숨겨 이동하다 체포됐었다. 캄보디아에서 종신형이 구형된 경우는 거의 없었으며 지난 10년간 더 큰 중범죄자 3명에게만 종신형이 선고된 적이 있었다./ 사진 : 프놈펜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