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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결핵 퇴치위해 年1500~2000만 달러 필요
기사입력 : 2013년 06월 26일
캄보디아가 오는 7년간 결핵 퇴치를 위해 매년 1500~2000만 달러의 자금을 필요로 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부 산하 국립 결핵&한센병퇴치센터(CENAT)의 마오 탄 이응 박사는 이 자금이면 연간 결핵 전염율 및 사망률을 5%씩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응 박사는 지난 2012년 캄보디아가 결핵 감염율과 사망률을 4.4% 감소시켜 새천년개발목표 제6조항을 4년이나 일찍 앞당서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세계의 많은 개발파트너들이 CENAT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말하며, 현재 CENAT은 세계보건기구(WHO), 일본국제협력단(JICA), USAID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