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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국영 항공사, 중국과 한국 노선 뚫는다
캄보디아 국영 항공사인 캄보디아 앙코르에어(CAA)가 오는 8월 중국과 한국 노선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현재 캄보디아 앙코르에어는 싱가폴과 말레이시아로 추가노선 구축을 고려하고 있다. 떽 렛 썸랏 CAA회장은 노선 확장은 CAA의 성장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관방부 차관을 겸하고 있는 떽 렉 썸랏 회장은 싱가폴은 아시아의 허브이기 때문에 반드시 노선을 개척해야 한다고 말하며, 현재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프에서도 많은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광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캄보디아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약 116,000명의 관광객이 말레이시아에서 캄보디아를 찾았으며, 싱가폴을 거쳐 캄보디아로 들어온 관광객은 약 53,000명에 달했다. 노선 구축의 완성되면 CAA는 본진인 프놈펜을 중심으로 베트남의 호치민, 하노이와 태국의 방콕, 캄보디아의 시엠립, 시하누크빌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은 밝혀진 바 없다. 떽 렉 썸랏 회장은 어느 정도의 시기에 말레이시아와 싱가폴 행 비행기가 뜰 것인지 밝힐 수 없다고 말하며, 우선은 중국의 상하이, 광저우, 한국의 서울(인천)로의 노선을 오는 8월까지 개통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CAA는 경쟁구도가 치열한 시장으로 진입하게 된다. 현재 제트스타, 타이거항공, 실크에어 등의 항공사가 모두 싱가폴과 캄보디아를 연결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에어라인과 에어아시아는 프놈펜-쿠알라룸프 라인을 운행 중에 있다. 현재 이 노선의 항공가는 저렴한 편이라 CAA가 이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