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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 소중한 한 표, 5월 20~25일 캄보디아서 행사하세요
▲지난 2022년 주캄보디아 대사관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재외투표소(ⓒ뉴스브리핑캄보디아 자료사진)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재외투표가 오는 5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관에서 실시된다. 투표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재외국민들은 본인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2025년 4월 24일 기준, 캄보디아 내 재외선거인 명부에 등재된 유권자는 총 1,435명이다. 이 중 국외부재자 신고인은 1,434명, 재외선거인 신청인은 1명이며, 재외선거인 영구명부 등재자도 1명으로 확인됐다. 최종 재외선거인 명부는 오는 5월 4일 확정·공고될 예정이다. 이번 재외투표는 프놈펜 소재 대한민국 대사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캄보디아는 그동안 높은 재외투표 참여율을 기록하며 재외국민의 정치 참여 의지를 보여왔다. 2017년 실시된 제19대 대선에서는 캄보디아(프놈펜)에서 1,116명, 시엠립에서 314명이 투표에 참여해 각각 약 90%에 달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도 캄보디아 대사관 기준 1,184명, 시엠립 분관 기준 201명이 투표에 참여해 평균 82.2%의 투표율을 보였다.
재외선거제도는 2009년 공직선거법 개정을 통해 도입되었으며 이는 헌법재판소가 2007년 재외국민의 선거권 제한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재외국민도 국외에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재외선거제도의 도입은 국민의 기본권 실현과 민주주의 국가로서의 위상 제고하고 재외국민의 권익 신장 및 자긍심 고취 등 여러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김준경 캄보디아 선거관리위원장은 “흠결없는 선거, 잡음없는 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외국민의 책임 있는 참여를 당부했다. 캄보디아 선거관리위원은 김준경 위원장, 홍승균 부위원장, 박정연 위원, 김범준 영사로 구성되어 있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