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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삿주, 캄보디아 최고 90m 다리…캄보디아 새해 맞아 임시 개방
▲캄보디아 뽀삿주에 위치한 국내 최고 높이 다리가 11일부터 17일까지 임시 개방됐다.
캄보디아 뽀삿주에 위치한 국내 최고 높이의 다리가 4월 11일 오전 6시부터 임시 개통됐다. 높이 90미터에 달하는 이 다리는 크메르 새해(쫄츠남) 연휴 기간인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낮 시간대에만 개방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족 차량과 오토바이에 한해 통행이 가능하다.
당국은 공공 안전을 위해 다리 위에서의 차량 정차를 엄격히 금지했으며, 트럭과 기타 대형 차량은 기존의 우회 도로를 계속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다리는 뽀삿주 10번 국도를 따라 있는 32개 다리 중 28번째 다리로, 길이 538m, 너비 10m이며, 위얼웽군 오쏨면 차이룩 마을의 러쎄이쭈룸 강을 가로지른다. 다리 중앙 양쪽에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현재 공사는 98% 완료됐다. 4월 8일,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 제1 부회장 순짠톨 부총리와 공공사업교통부 뼁뽀아니어 장관이 다리 접근로의 최종 콘크리트 연결을 감독하여 임시 개통을 가능하게 했다. 당시 순짠톨 부총리는 4월 17일 이후에 표지판과 도로 표시를 포함한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를 완료하기 위해 다리가 다시 폐쇄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다리 위에서 보는 아름다운 전망을 사진 찍고 싶어 하는 대중의 관심이 높아서, 정부는 중국 건설 회사에 전망대를 2.5m 더 확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진을 찍거나 경치를 감상하려는 이용자들은 교통 체증을 유발하지 않도록 차량을 다리 구역 밖에 주차해야 한다. 10번 국도 건설 프로젝트는 6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2020년 3월에 기공식 이후 2019년 12월에 착공하여 올해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