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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쫄츠남 직후 캄보디아 방문…동남아 외교 본격화
기사입력 : 2025년 04월 11일
美 관세폭탄에 대응한 첫 외교 행보… 캄보디아는 순방 마지막 방문지
▲시진핑 중국국가주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에 맞서 외교적 행보를 본격화한다. 중국 외교부는 시 주석이 오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11일 발표했다. 이는 시진핑 주석의 2025년 첫 해외 순방이기도 하다.
이번 순방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격화된 미중 무역갈등 속에서 중국이 동남아 우방국과의 연대를 강화하려는 외교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특히 중국 수출품에 대한 미국의 일괄 49% 관세 부과에 따른 대응 외교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 주석은 14일부터 이틀간 베트남을 방문하고 이어 15~18일은 말레이시아를 거쳐 캄보디아를 찾는다. 순방 일정은 캄보디아 설날인 ‘쫄츠남(4월 13~16일)’ 직후이다.
중국은 베트남과 아세안 최대의 무역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캄보디아는 대표적인 친중 성향 국가로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