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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시하누크빌 고속도로 대낮 차량 강도 사건… 용의자 결국 체포
▲3월 29일 오후 12시경 프놈펜-시하누크빌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무장 강도 차량 강탈 사건. 경찰은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오늘(29일) 오후 12시경 프놈펜-시하누크빌 고속도로에서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강도는 차량에 올라타 운전자를 협박하여 차량을 강탈했으며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이 시민들 사이에 빠르게 퍼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깐달(Kandal)주의 앙스누올(Ang Snuol) 구 당국은 사건 발생 직후 수사를 통해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차량은 강탈 당시 차량 유리창에는 총알 자국과 깨진 유리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캄보디아 시민들은 범인의 얼굴을 공개하라며 불안감을 표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제 불황 속에서 이러한 강력 범죄가 발생하면서 고속도로 이용 시에도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민들은 고속도로 이용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며 수상한 인물이나 차량을 발견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정인솔
시민 제보 영상: https://www.facebook.com/share/v/1A77FiDP8P/?mibextid=wwXI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