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강진으로 태국까지 큰 피해… 캄보디아 노동자 피해 여부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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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중부 에서 28일 오후 12시 50분경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태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는 현재까지 캄보디아 노동자의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강진은 28일 12시 50분경 미얀마 중부 내륙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주변국인 태국에서도 큰 피해가 보고되었다. 특히 진원 깊이가 얕아 진앙에서 약 1,000km 떨어진 태국 방콕 등지에서도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금요일 오후 5시 기준 50명이 부상을 입고 3명이 사망했으나, 피해자들의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는 주태국 캄보디아 대사관, 노동 담당관, 민간 채용 대행사 및 태국 내 캄보디아 공동체와 협력하여 피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외교부는 현재까지 한국 교민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