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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사료 산업, CJ제일제당 피드앤케어와 함께 성장
▲ 시하누크 주에 위치한 M’S PIG ACMC(캄보디아) 유한회사의 가축사료 공장
캄보디아 상무부가 가축사료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원재료 구매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6개 민간 공장과 체결했다. 이번 ‘옥수수·카사바 및 원재료 조달 촉진을 위한 협력 협정’은 지난 3월 19일 상무부 청사에서 체결됐다.
상무부는 성명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상무부는 6개 민간 기업과 협력해 옥수수 18만9천 톤, 카사바 8만1,600톤, 분쇄 쌀 5만1,130톤, 쌀겨 5만7,730톤의 구매를 조율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6개 기업은 M’S PIG ACMC(캄보디아), 베타그로(캄보디아) 유한회사, 아그리마스터 유한회사, 더휴스 TMH 유한회사, 앤트피드 유한회사, CJ제일제당 피드(캄보디아) 유한회사다.
M’S PIG의 리 라빌 대표는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회사는 해마다 약 10만 톤의 다양한 원재료가 필요하다. 국내 생산 역량이 제한돼 있어 캄보디아는 매년 대량의 동물사료를 수입하고 있다”며 “캄보디아 축산업이 계속 성장한다면 국내 사료 공장들도 생산을 확대하고 더 많은 원재료를 조달하게 될 것이다. 이는 해외 수입 의존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S PIG은 프레아 시아누크 주 프레이눕 지역에서 24헥타르 규모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M’S PIG의 월간 생산량은 1만5천~1만6천 톤 수준이지만, 향후 3만 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쓰런 뻐으 캄보디아축산업협회장은 최근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캄보디아 축산업은 특히 사료 가격이 높다는 점에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국내 사료 공장의 생산 능력이 제한돼 있어 캄보디아는 매년 대량의 사료를 수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만약 국내 공장이 지역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면, 이는 축산 농가의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