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정부, 쫄츠남 설 귀향버스 597대 지원…매년 규모 증가해

기사입력 : 2025년 03월 22일

무료버스

캄보디아 정부는 명절마다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무료 귀향 교통편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다가오는 설날 연휴(쫄츠남)를 맞아 프놈펜 행정당국은 2025년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시민들의 귀향과 복귀를 돕기 위해 총 597대의 버스를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정부의 무료 귀향 지원 정책은 매년 더욱 강화되고 있다. 2024년 4월 크메르 설에는 455대의 버스를 투입했고, 같은 해 9월 프춤번 명절에는 500대로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 크메르 설에는 597대의 버스를 운행하여 명절 귀향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