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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자치항, 올해 첫 두 달 동안 28% 수익 증가 보고
▲프놈펜 자치항구(PPAP)
프놈펜 자치항(Phnom Penh Autonomous Port, 프놈펜 자치항구)은 올해 1월 사업 운영이 증가하며 캄보디아 경제의 회복세를 반영했다. 프놈펜 자치항은 2015년 캄보디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이다.
3월 14일 캄보디아 증권거래소(Cambodia Securities Exchange)에 제출된 2025년 첫 두 달간의 수익 보고서에 따르면, 프놈펜 자치항의 수익은 6,67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200만 달러 대비 28% 이상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항만 운영 수익은 53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420만 달러 대비 28% 증가했으며 항만 관리 수익은 104만 달러로 25% 증가했다. 기타 서비스 수익은 249,128달러로 지난해 166,203달러 대비 50% 증가했다.
2월 한 달 동안의 항만 수익은 312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6만 달러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사업교통부 대변인 판 림(Phan Rim)은 프놈펜 자치항의 수익 증가가 캄보디아와의 글로벌 무역 활동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놈펜 자치항의 긍정적인 성과는 정부의 인프라 개선 및 세관 절차 간소화 노력의 결과입니다.”라고 림 대변인은 말했다.
그는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는 생산 및 제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는 사업과 무역 활동의 성장세를 보여주며, 이는 캄보디아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캄보디아는 올해 첫 두 달 동안 44억 6천만 달러 상당의 상품을 해외로 수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동안 수입액은 49억 8천만 달러로 20.6% 증가했다고 캄보디아 세관총국 보고서는 밝혔다.
캄보디아에는 주요 항만으로 시아누크빌 자치항(Sihanoukville Autonomous Port)과 프놈펜 자치항이 있으며, 이들 항만은 국가의 수출입 화물 운송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프놈펜 자치항은 2024년 총 수익이 4,200만 달러를 초과하며, 2023년 3,727만 달러 대비 16.6% 증가했다고 보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