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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보조배터리 반입 기준 발표… 여행 전 꼭 확인해야
▲인천공항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 안내(사진 인천공항 공식 페이스북)
최근 인천공항은 기내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안내했다.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마트폰과 전자기기 충전을 위한 보조배터리는 필수품이다. 하지만 보조배터리는 배터리 용량과 개수에 따라 반입 규정이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하지 않으면 공항에서 반입이 제한될 수 있다.
보조배터리는 위탁 수하물로 보내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며, 반드시 기내에 휴대해야 한다. 반입 가능 개수와 규정은 다음과 같다. 10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는 최대 5개까지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5개 초과 시 항공사의 승인이 필요하다. 100Wh 초과 16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는 최대 2개까지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항공사의 승인이 필요하다. 160Wh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는 항공 운송이 불가능하며, 기내 반입 및 위탁 수하물이 모두 금지된다. 보조배터리의 용량은 일반적으로 mAh(밀리암페어시)로 표시된다. 하지만 항공사 규정은 Wh(와트시) 기준으로 적용되므로 아래 계산법을 활용해 확인해야 한다. Wh 계산법은 (mAh × V) ÷ 1,000 = Wh이다. 예를 들어, 20,000mAh의 5V 보조배터리는 (20,000mAh × 5V) ÷ 1,000 = 100Wh가 된다. 즉, 최대 5개까지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보조배터리는 기내에서 안전하게 보관해야 하며 단락 방지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다음 세 가지 방법 중 한 가지를 적용해야 한다. 비닐봉투 또는 보호용 파우치에 개별 보관하거나, 단자 부분을 테이프로 밀봉하거나, 단자 보호용 캡을 부착하는 방식이다.
보조배터리는 기내 선반이 아닌, 옷 주머니, 휴대용 가방, 좌석 앞주머니 등 손이 닿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기내 선반에 보관할 경우 충격이나 압력으로 인해 배터리가 손상될 수 있으며, 만약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어려울 수 있다. 보조배터리는 항공 보안 규정상 엄격하게 관리되는 품목 중 하나이다. 여행 전 항공사의 개별 규정을 추가로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위의 규정을 준수하여 원활한 보안 검색을 마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을 꼭 확인하고 올바르게 휴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