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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캄보디아에 포괄적 협력 제안
태국은 다음 달에 있을 양국 회의에서 캄보디아와 태국간의 경제 영역과 통신 사회 기반시설을 공동으로 개발하자는 제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태국 주요언론이 보도했다.
태국의 수라퐁 또위작차이꾼 부총리 겸 외무부장관은 6월 10-11일에 프놈펜에서 개최될 예정인 양국 회담 준비를 위한 특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양국 회담에서 제시될 태국 사깨오 도의 아란냐쁘라텟과 캄보디아 반띠에이 미은쩨이의 뽀이뻿 사이의 한 곳과, 태국 동쪽 지방인 뜨랏과 캄보디아의 꺼 꽁 사이의 한 곳에 특별 경제구역을 설립하는 사항을 포함한 다섯 가지 사항에 대해 개요를 설명했다.
두 번째는 캄보디아 꺼꽁의 스래엄삘 지역과 연결되는 세 곳의 태국 도로들과 다른 국경 검문소를 통해 두 국가를 연결하는 철도들을 건설하는 기반시설 개발 관련 사항이다.
수라퐁 부총리에 의하면 태국은 캄보디아에 공급하는 전력량을 늘리고 전력 발전 댐과 석탄 발전소을 개발하는 등, 공공 시설 개발 및 에너지 부문 협력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사항으로는 인적 자원 개발 사항으로 특히 공중 보건, 노동기술, 태국어 학습과 반띠에이 미은쩨이 지방 북서부의 인신 매매 피해자들을 위한 센터의 개소 등이다.
또한 태국은 캄보디아 국민들이 소득을 증가시킬수 있도록 농공산업 및 관광업도 도울 예정이다. 수라퐁 부총리는 만일 캄보디아가 동의한다면 태국 의회의 허가 없이도 즉시 시행 될 수 있다고 말했다. 6월 양국 회의에는 호남홍 부총리 겸 외무부장관과 수라퐁 상업부 장관, 국방부 장관등 10여명의 각료가 참석할 예정이다./ 박슬기 번역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