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캄보디아국제영화제 개최…3월 21일부터 29일까지

기사입력 : 2025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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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최대의 국제 문화 행사인 제14회 캄보디아 국제 영화제(CIFF)가 돌아왔다.

제14회 캄보디아 국제 영화제는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영화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유명배우 톤 타넷이 참석해 촬영 현장에서의 경험과 국제 영화제에서의 활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파나 센터의 찌어 소페아 사무국장이 <1975–2025: 어둠에서 빛으로, 캄보디아 이야기>와 더불어, 가상 현실(VR) 체험 프로그램 <Stay Alive>, <My Son> 등 특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VR 체험 프로그램은 캄보디아인 작가 쁜 야타의 회고록을 기반으로 헐리우드 기술 전문가 빅토리아 부시스가 VR로 재현했으며, 프랑스-캄보디아 혼혈의 유명배우인 엘로디 융이 출연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41개국에서 온 151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이 중 60편은 캄보디아 영화로 단편, 장편,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포함한다. ​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150회 이상의 상영과 이벤트를 무료로 제공하며 프놈펜의 주요 영화관과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문다슬

캄보디아국제영화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cambodiai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