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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대포 강경 진압, 3명 부상
기사입력 : 2013년 06월 04일
지난 29일 시위단 해체를 위해 경찰이 물대포를 쏘다 세명이 부상을 당했다. 벙꺽 호수 지역에서 퇴거당한 100여명이 넘는 시위대는 정부로부터 더 많은 보상금을 요구하며 물대포를 맞으며 거리에 주저 앉았다. 인권운동가 뗍 완니는 이날 강경 진압 으로 시위대 세 명이 기절했다고 밝혔다. 뗍 완니는 캄보디아의 토지 소유권 문제는 나날이 심각해져 가고 있다고 말하며, 시위대는 단지 정부에게 강제 퇴거를 조치한 것에 대해 재 고려해 볼 것을 요청한 것 뿐이라고 말했다.
프놈펜 경찰청장인 추온 소반은 교통통행을 가로막은 시위대 해산을 위해 소방차 물대포를 사용했다고 말하며, 길을 가로막는 것은 타인의 권리를 해치는 것이기 때문에 이와 같이 강압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