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 대기질 상태 ‘매우 양호’ …포삿주, 한 달만에 적색 등급 벗어나

기사입력 : 2025년 03월 05일

캄보디아 환경부는 2025년 3월 4일 오후 6시부터 3월 5일 오전 6시까지의 대기질 상태를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22.58 µg/m³로, 기준치인 50 µg/m³보다 낮았다. 이에 따라 대기질 지수(AQI) 기준으로 캄보디아의 대기 상태는 ‘매우 양호’(파란색)으로 평가되었다.

대기질 분류2▲환경부 발표자료(2025.03.04)

캄보디아 환경부는 대기 상태를 △매우 양호(파란색) △양호(초록색) △보통(노란색) △보통 이하(주황색) △위험(빨간색) △매우 위험(보라색) 등 총 6단계로 분류하여 발표한다.

한편, 지난달 3일 환경부 발표에서 포삿주는 ‘위험’(빨간색) 등급을 기록하며, 환경부는 주민들에게 가정 내 쓰레기 소각과 공공장소에서의 불 지피기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한 달 만에 발표된 이번 결과에서 포삿주의 대기질 등급은 ‘양호’(초록색)으로 완화되었으며, 이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노력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