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올해 현지 시장 조사와 바이어 발굴지원 ‘무역협회 포스트’ 프놈펜 설치

기사입력 : 2025년 02월 27일

무역협회▲한국무역협회 로고(ⓒ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올해 캄보디아 프놈펜, 멕시코 멕시코시티, 독일 프랑크푸르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카자흐스탄 알마티, 싱가포르 등 6개 지역에 비즈니스 지원 거점인 ‘무역협회 포스트’(KITA POST)를 설치해 현지 시장 조사와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올해 베트남 하노이, 브라질 상파울루,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사무소를 추가로 개소한다.

무역협회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올해 사업계획·예산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지난해 2월 윤진식 회장 취임 이후 해외시장 개척과 시장 다변화를 위한 지원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무역을 통한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1946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77,00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무역진흥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