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1029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1029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1030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1030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1030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1030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1030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1030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1030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1030 days ago
CLV, 새로운 개발 단계에서 관계 강화
▲캄보디아국민당(CPP) 총재 훈센 상원의장(왼쪽), 베트남 공산당(CPV) 중앙위원회 토람 서기장(가운데), 라오스 인민혁명당 서기장 통룬 시술리트 국가주석
캄보디아국민당(CPP) 총재 훈센 상원의장은 2월 22일 호치민시에서 베트남 공산당(CPV) 중앙위원회 토람 서기장 및 라오스 인민혁명당 서기장 통룬 시술리트 국가주석과 고위급 회동을 했다. 이날은 훈마넷 총리, 팜민친 베트남 총리, 소넥세이 시판도네 라오스 총리도 참석했다.
회의는 3국의 여당 지도자들이 최근의 세계적, 지역적 상황을 논의하고, 각국의 정당과 국가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환하며, 지난 한 해 동안의 협력 성과를 검토하고, 3당과 국가 간 미래 협력을 개략적으로 설명하는 플랫폼을 제공했다. 세 정상은 한 나라의 안정, 안보, 발전이 다른 나라의 안정, 안보, 발전과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3국을 묶어주는 전통적 우정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확고한 정책을 재확인했다.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CLV) 3자 협력은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 정치적 관계는 3국 집권당 간의 파트너십이 전반적인 관계를 이끄는 기반이다. 국가 방위-안보 협력이 효과적으로 강화됐으며, 경제•무역•투자•문화•교육 및 과학 기술 협력도 긍정적인 진전을 보였다. 한편, 점점 더 복잡하고 예측할 수 없는 지역 및 세계적 환경 속에서 지도자들은 3당과 국가의 관계를 심화하고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귀중한 자산이자 각국의 평화, 안보 및 개발을 보장하는 기본 전제 조건으로 여겼다.
전통적 및 비전통적 안보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방위 및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합법적 이익을 보호하고 공동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 공유, 협의 및 조정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경제 협력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특히 운송•무역•관광 분야에서 경제 통합의 가속화를 강조했다. 각국의 고유한 강점과 잠재력을 활용하여 문화•교육•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강조했다.
기존 협력 메커니즘의 효과를 촉진하고 3국 국민의 공동 이익과 지역 및 세계의 평화, 안정,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계속 모색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