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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정부, 철도 인프라 개선 사업 추진
지난 13일, 캄보디아 정부는 왕립철도회사와 철도 프로젝트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공공사업교통부는 캄보디아의 철도 인프라의 지속가능성, 회복성, 포괄성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협약식은 공공사업교통부의 펭 포니어 장관, 왕립철도회사 이사회 킷 멩 회장, 그리고 내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포니어 장관은 이번 협약이 훈 마넷 총리의 지시 아래 건설-운영-양도(BOT) 모델에 따른 새로운 민관합작투자사업(PPP)을 구축하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훈 마넷 총리는 지난 1월 31일 사업 승인 원칙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첫째, 기본 협약(FA)은 현재의 임대인 계약 모델을 대신해 BOT 모델에 따른 새로운 민관합작사업을 바탕으로 체결한다. 둘째, 계약의 세부 내용이 규정되기 전까지의 왕립철도회사가 임시로 운영해 철도 운영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한다. 셋째,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가 선정되면 정부, 왕립철도회사, 새 파트너는 합작법인(JV)을 설립하여 PPP 형식의 새로운 양허 계약을 협상한다. 넷째, 자산 감사, 운영 감사, 재정 감사 등 왕립철도회사에 종합감사를 시행해 투명성과 책무성을 증명한다.
포니어 장관이 발표한 종합 계획인 ‘캄보디아 복합 운송 및 물류 시스템 2023-2033’은 2030년 완공 예정인 프놈펜-바벳 노선이 연간 철도 여객 수송량 150만 명, 화물 운송량은 800만 톤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프놈펜, 쁘레아 시아누크, 시엠립, 바탐방, 바벳, 포이펫 등 주요 지역은 도로, 철도, 해상, 항공 등 물리적 및 디지털 인프라가 구축된 교통 허브로서 캄보디아의 지속가능 및 포괄적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니어 장관은 도로 교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협약이 철도 부문의 발전 이정표이자, 정부의 교통 및 운송 부문의 현대화 공약의 이행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