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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국제공항 인근 총격 사건 운반책 석방
▲ 중국인 남성 2명이 AK47 소총을 들고 뛰어가는 모습
지난 16일 프놈펜 국제공항 맞은편 라따낙 삼팟 센터 건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캄보디아인이 석방됐다.
사건 당일 저녁 반테아이 메안체이주 포이펫시 콘 담레이 마을에서 체포된 속 톨라(40)는 사건을 일으킨 뒤 프놈펜에서 도주하려던 중국인 3명을 자신의 차량에 태우고 이동 중이었다.
촌 나린 중장은 범인들이 속 톨라에게 프놈펜에서 포이펫까지 데려다달라고 80달러를 주고 차량을 빌렸으며, 속 톨라는 총격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노래방에서 발생한 말다툼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지난 16일 오후 프놈펜 국제공항 맞은편 라따낙 삼팟 센터 건물에서 발생했다. 16일 오전 중국인 두 그룹이 해당 장소에서 술을 마시며 노래를 부르다가 세 차례 충돌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충돌에서는 칼부림이 있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고 상황이 가라앉았다. 그러나 그들은 술자리를 멈추지 않고 계속 술을 마셨다.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무장 괴한들이 프놈펜 국제공항 맞은편 라따낙 삼팟 센터 건물에 난입해 여러 발의 총격을 가하는 순간이 포착됐다. 영상에는 남성 2명이 건물 앞까지 차를 몰고 와 AK47 소총을 들고 복도를 뛰어가는 장면이 담겼다.
그들은 한 방에 들어가 여러 발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침착하게 공범과 함께 건물을 빠져나갔다.
무장 괴한들의 총격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다. 체포된 범인들은 중국인 주 다춘(38), 한 충(34), 류 융(36)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