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1015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1015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1016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1016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1016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1016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1016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1016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1016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1016 days ago
훈센 캄보디아 상원의장, 김진표 전 국회의장 접견…산업 기술 인력 양성 손잡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자 NGO 글로벌 투게더 이사장(왼쪽)과 훈센 상원의장(오른쪽)
훈센 캄보디아 상원의장은 지난 2월10일 오전 프놈펜 쁘람삐마카라 궁에서 김진표 전 대한민국 국회의장이자 국제 NGO ‘글로벌 투게더’ 이사장 및 대표단을 접견했다. 훈센 상원의장은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김진표 전 국회의장과 찍은 사진 다수와 접견 상세 내용을 게재했다.
훈센 상원의장은 김진표 전 의장과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지난해 11월 프놈펜에서 열린 국제평화와 화해를 위한 국회 회의 이후 다시 만난 것을 반갑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진표 전 의장이 한-캄보디아 관계 발전에 기여했으며 지난해 5월 훈 마넷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점을 강조했다.
김진표 전 의장은 ’글로벌 투게더’와 캄보디아 국립폴리텍대학(NPIC)의 협력을 통해 캄보디아 인적자원 개발을 지원하고자 하며 엔지니어링 IT 경영학 분야의 직업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이 1968년 이후 직업교육을 통해 경제 발전을 이룬 경험을 캄보디아와 공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주봉 대주-KC 회장은 캄보디아에서의 사업 확장 계획을 밝히며 올해 대규모 한국 기업 투자단을 이끌고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주-KC는 캄보디아에 자회사 설립을 검토 중이며 정부의 협력을 요청했다.
찰스 리 한국국립폴리텍대학 총장은 캄보디아 산업 발전 가능성을 강조하며 고급 기술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NPIC와 협력해 청년들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훈센 상원의장은 김진표 전 의장이 캄보디아 경제 발전과 기술 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준 점에 감사를 표하며 정부가 150만 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2029년 개발도상국을 졸업하고 2030년 중소득 국가 2050년 고소득 국가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이 1970년대 저소득국에서 선진국으로 성장한 사례를 높이 평가하며 캄보디아가 중진국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대표단이 캄보디아 교육부 노동부와 협력을 확대해 실질적 성과를 거두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훈센 상원의장은 한국의 정치적 안정이 회복되기를 기원하며 “캄보디아는 한국이 위기를 겪는 모습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진표 전 의장과 대표단의 캄보디아 방문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접견을 마무리했다.
[뉴스브리핑캄보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