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1001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1001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1002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1002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1002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1002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1002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1002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1002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1002 days ago
캄보디아, 전기차량(EV) 2030년까지 77만 대 목표
▲최신 EV 모델 출시 행사에서 전기 자동차를 살펴보는 짬니몰 상무부 장관
캄보디아는 전기 차량(EV) 도입이 크게 늘고 있으며, 2024년에만 3,357대를 수입했다. 또한 2030년까지 경형 EV(승용차) 25,000대, 중형 EV(트럭) 5,000대를 상업적 목적으로 등록하는 목표를 세웠다. 전기 오토바이 도입은 72만 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전기 툭툭은 2만 대에 달할 전망이다. 1월 18일 HH Auto Prestige CO., LTD의 최신 EV 모델 출시 행사에서 상무부 짬니몰 장관은 이러한 성장에 대해 지속 가능한 개발, 경제적 다각화, 환경 보호에 대한 캄보디아 정부의 헌신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19년은 EV가 처음으로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한 해로, 수입량은 50대에 불과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EV 부문을 경제적 다각화와 환경적 지속 가능성의 핵심으로 파악해서 일련의 정부 이니셔티브와 정책적 뒷받침을 통해 최근 몇 년 동안 EV 수입을 크게 늘렸으며, 2050년까지 EV 사용률을 4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캄보디아의 장기적 탄소 중립 전략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한 주요 조치로 특별 세율을 대폭 인하하고,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충전 인프라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테면 2021년 하위 법령은 EV에 대한 세금을 30%에서 10%로 인하하여 소비자가 차량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현지 조립 공장과 관련 산업에 대해 세금 감면을 추진하여 수입세율을 50%에서 최대 90%까지 공제 받게 했다. 아울러 2023년 7월 11일 공개한 EV 개발에 관한 국가 정책 2024-2030에 따라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경제적 기반을 다각화하기 위해 2030년까지 77만 대의 EV 등록을 목표로 했다. 이러한 조치는 캄보디아에서 EV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요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캄보디아 정부는 현재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전기 충전소 21개곳과 충전 박스 27개곳의 투자자들에게 품질 기준을 준수하고, 유지관리 및 수리 등의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하며, 배터리 폐기물 관리를 포함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추가적인 우선순위로는 EV 부문의 기술 개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고품질의 저렴한 부품 및 액세서리의 현지 공급 기반 구축, EV 조립 공장의 설립 가능성을 모색하도록 관련 투자자들에게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