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한인 청년기업가들, 옥타·코참·한인회 연대로 시너지 창출

기사입력 : 2025년 01월 14일

1월 월례회 코참 청년▲코참 청년기업가 위원회 1월 월례회가 지난 8일 개최했다.

한캄상공회의소(회장 안기오, 이하 코참) 산하 코참 청년기업가위원회(회장 최주희)가 2025년 첫 월례회의를 지난 8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의에는 옥타(세계무역협회)와 한인회 청년단장이 함께하여 각 단체의 청년들과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옥타 장용희 차세대 위원장은 “청년기업가 간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각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협업 기회를 넓히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은행 캄보디아 손철수 법인장을 비롯해 우리은행 임승준∙문소아 이사, 피플앤잡스 최주희 대표, 휴머니티앤그린네츄럴 강민구 대표, 베리워즈 캄보디아 천만종 대표, 유니크 디자인 김경완 대표, Bun&Associates 이선민 변호사, 한진 오정배 법인장, 한인회 문동진 청년단장, 옥타(세계무역협회) 장용희 대표, (주)아시안허브 최봉석 이사, ABA Bank 이우재 매니저, Nbsoft 정연수 이사 등 다수의 청년 기업가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월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각 전문 분야별 동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은행 손철수 법인장은 “캄보디아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기업가들과 만나 반갑고, 앞으로 우리은행이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Bun&Associates 이선민 변호사는 “로펌에서 코리안 데스크를 담당하고 있으니 기업 투자 및 법률 서비스 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베리워즈 천만종 대표는 최근 왕립프놈펜대학교(RUPP)에서 열린 ‘탄소직접공기포집(DAC) 기술과 기후 기술 스타트업의 현재와 미래’ 주제 강연을 소개했다. 이 강연에는 RUPP 환경공학 전공 학생들과 ‘NZ Generation Ambassador & Tribe’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참석해 기후 기술 스타트업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월례회의에는 옥타와 한인회 청년단장이 함께하여 각 단체의 청년들과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옥타 장용희 대표는 “청년기업가 간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각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협업 기회를 넓히겠다”라고 밝혔다.

코참청년기업가위원회는 2018년에 창립된 이후 현지 청년 기업가들의 네트워크 강화 및 사업 확장을 위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월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비전펀드 인수 후 2020년 WB Finance와 Woori Finance 캄보디아와 합병을 진행했고, 2021년 11월 캄보디아국립은행(NBC)의 승인을 거쳐 2022년 1월 상업은행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현재 143개 점포와 약 4,000명의 직원을 보유하며, 포괄적인 상업은행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인솔

코참청년기업가위원회 가입문의: 089 372 400 (한,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