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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미래를 보다’ 한국 민화 특별전,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프놈펜에서 개최
전통 한국 민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스라아트(Sra’Art)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과거로 미래를 보다(See the future through the past)’로, 한국 최대 규모의 전통 예술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민화전문작가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이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적인 민화뿐 아니라 현대적 감각을 더한 창작 민화 작품도 공개된다. 특히 전통 한국 설화와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대거 전시되어, 건강과 행복의 의미를 담은 자연 풍경을 소재로 한 40여 점의 민화를 만날 수 있다. 이는 한국 전통 회화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성을 더해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단법인 한국민화전문작가협회 송창수 회장은 “민화는 행복을 그리는 그림이며, 그리는 사람도 즐겁게 작업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이번 전시가 캄보디아와 한국이 전통 회화를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민화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장소: Sra’Art Gallery 캄보디아국립박물관 인근
일시: 2025년 1월 15일(수)~18일(토)
주최: 한국민화전업작가회
후원: K’ve Entertainment, 라온제나어린이합창단
문의: 카카오톡 ID cambo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