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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으로 빚어낸 교육과 예술의 장 프놈펜한국국제학교 한마음 학예발표회
프놈펜한국국제학교(교장 이상빈)는 캄보디아 왕립 프놈펜대학교(RUPP) CKCC 메인홀에서 지난 12월 19일에 한마음 학예발표회를 실시했다.
학생, 학부모 그리고 학교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한 이번 학예발표회는 특히 내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설립을 기념하며 학교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뜻깊은 행사였다.
특히 캄보디아 한인 사회의 주요 인사들과 지역 단체 대표들이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으며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순간이 있었다.
정명규(한캄장학회 캄보디아한인회 회장), 고석규(캄보디아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윤종철(프놈펜 제일교회 담임목사), 박희진(신한은행 캄보디아 법인장), 이진영(PPCBank 은행장), 김송수(CACPM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이어진 학예발표회 공연에서는 프놈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지난 한 해동안 땀흘려 준비한 노래, 춤, 연극, 뮤지컬, 악기 연주를 포함하여 학년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귀여운 1학년 학생들의 첫인사를 시작으로 소고춤, 6학년 학생들의 모의재판 연극,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4학년 학생들의 합창,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5학년 학생들의 컵타, 방과후 학교의 포크댄스와 사물놀이로 마치는 1부 무대를 마무리하였다. 특히 한국 학교의 전통을 이어갈 사물놀이 공연은 모든 사람에게 신명나는 울림을 주었다.
2부에서는 전교생이 함께 연주하는 기악합주, 방과후 학교의 태권도 공연과 우쿨렐레, 2학년 학생들의 깜찍한 댄스, 아름다운 선율의 리코더 공연, 3학년 학생들의 음악줄넘기, 마지막으로 전교생이 함께한 뮤지컬을 끝으로 학예발표회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이날 참여한 도우주 학생은 “오늘의 학예발표회를 잊지 못할 것 같아요.”라며 학예발표회의 소감을 말했으며 6학년 학생들은 중학생이 되어도 우리 학교에 계속 다니면서 학예회를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에 벅차하기도 했다. 학부모님을 비롯한 많은 관객들은 학생들의 무대에 감동을 받아 중간중간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다.
이상빈 교장은 행사 연설에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변함없는 지원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학부모와 학교 후원자, 그리고 교직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의 학교 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으며, 참석자들도 학생들과 학교 공동체의 미래에 대해 밝은 기대감을 안고 돌아갔다. 이번 프놈펜한국국제학교 한마음 학예발표회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 사회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자리로 기억될 것이다./기사제공 프놈펜한국국제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