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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마넷 총리, 국가학술정보 데이터센터 설립 촉구
기사입력 : 2024년 12월 26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지난 26일 교육청소년체육부와 고등교육기관이 함께 논의하여 캄보디아 학생들의 논문과 연구를 보관할 국가 데이터센터 설립을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훈 마넷 총리는 인적자원대학교(Human Resource University) 졸업식에서 1,000여 명의 졸업생들에게 연설하며, 캄보디아는 학생들의 연구 논문과 학위 논문을 보관할 수 있는 별도의 데이터센터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데이터의 수집과 보관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국가 데이터 강화와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현재 학생들의 연구물은 각 대학이나 기관에 분산되어 있다. 이를 국가 차원에서 통합 관리해 미래 연구와 새로운 논문의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훈 마넷 총리는 해외에서 학업을 마친 모든 캄보디아 학생들에게도 그들의 연구물을 이 데이터센터에 등록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