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평균 기대 수명 76.6세로 증가

기사입력 : 2024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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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구 통계에 따르면 캄보디아인들의 기대 수명이 2019년 76세에서 평균 76.6세로 소폭 증가했다.

캄보디아 기획부는 지난 16일 캄보디아 인구 통계를 발표하면서 2024년 전체 인구는 17,280,543명이며 여성이 50.9%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평균 기대 수명은 76.6세이며 이 중에서 남성의 평균 기대 수명은 74.7세, 여성은 78.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캄보디아 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인구는 15,552,221명이며, 전체 기대수명은 남성은 74세, 여성은 77세였다.

또한 세계보건기구는 캄보디아의 기대수명이 2000년 59.1세에서 2021년 68.9세로 9.82세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사회경제 분석가인 쩌이 뗏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캄보디아 기대수명이 증가는 국민 건강과 복지가 개선되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기대수명은 빈곤 퇴치를 위한 정부 정책의 진전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기대수명은 교육과 경제를 포함한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핵심적인 지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