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참청년기업가위원회 2024년도 워크샵 개최 캄보디아 농업 현장 탐방 “K-딸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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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캄상공회의소(회장 안기오, 이하 코참) 산하 청년기업가위원회(회장 최주희)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캄폿과 까엡 지역에서 2024년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기업가위원회 회원사들과 한국무역협회 옥타 캄보디아 차세대 대표 간의 소통을 통해 향후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일정으로 보꼬산에 위치한 딸기 농장을 방문해 현지 농업 현장을 탐방했다. 특히 첨단 농업 기술과 현지 자원을 활용한 딸기 재배 과정은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 이어 캄폿 후추‘라 플렌테이션 농장’을 방문하여 캄보디아 대표 특산물의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농업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청년기업가위원회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회원사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첫째날 한해를 돌아보고 결속을 다지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각 회원사의 비즈니스 경험을 공유하고 격려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상에서 벗어나 캄보디아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일상의 복잡함을 잠시 내려놓고 현지 농업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청년기업가위원회는 매월 둘째주 수요일 월례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청년 기업인들이 모여 단단한 결속력을 자랑하고 있다. 앞으로 옥타 캄보디아 차세대 위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옥타 캄보디아 차세대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였지만 의미있고 알찬 시간이였고 앞으로도 기회 닿는 대로 소통하도록 서로 점진적으로 노력하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주희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코참 청년기업가위원회와 옥타가 함께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캄보디아 소상공인인 청년기업가들이 한국 기업 탐방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각자의 분야에서 성장할 방안을 모색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내년에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아이디어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더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기업가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사회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고 내년도 계획을 덧붙였다.

한편, 코참청년기업가위원회는 2018년에 창립된 이후 현지 청년 기업가들의 네트워크 강화 및 사업 확장을 위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월례회를 개최하고 있다./정인솔

코참청년기업가위원회 가입문의:
089 372 400(한,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