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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 자체수급 가능, 수입량 폭락해
기사입력 : 2013년 05월 23일
재정경제부가 밝힌 통계자료에 의하면 작년 한 해 동안 캄보디아 미원(MSG) 수입량이 폭락해 2002년 이래로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자료에 의하면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캄보디아는 총 137,908톤의 미원을 수입해 연 평균 15,323톤의 미원을 수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미원 소비량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와중에 수입량이 줄어든 것은 국내 미원 생산량이 국내 수요치를 충족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프놈펜특수경제지구에 자리 잡은 아지노모토 캄보디아의 준지 밋수모토는 현재 캄보디아 국내 공장에서의 미원 생산량은 소비량 증가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구 증가치에 따라 미원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잠재적으로 연 20,000톤(인구 1명당 1.6kg)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