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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점포 피해’ 바탐방 벙축 시장 화재, 원인은 조사중
지난 3일 바탐방 주 벙축 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시장 상인들의 생계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화재의 원인 조사에 나섰다.
쏙 루 바탐방 주지사는 당국이 아직 화재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으며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주변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3일 아침부터 당국이 벙축 시장을 순찰하고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상인들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상인들의 시장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지사는 그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11월 3일 오후 10시 30분경 자수와 양복을 파는 봉제 점포들이 모여 있는 벙축 시장 위층에서 화재가 급속도로 번졌다”는 글을 게시했다.
벙축 시장에서 캄보디아 전통 의상을 판매하고 있었던 옴 짠뜨라 씨 부부는 1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들은 어떤 말로도 슬픔을 다 전할 수 없다며 20년간의 사업이 갑자기 중단된 것에 탄식했다.
옴 짠뜨라 씨는 “20년 넘게 이어온 사업이 단 1분 만에 끝났다. 어떤 말로도 지금 기분을 설명할 수 없고 정말 절망스럽다. 이제 어떻게 돈을 벌지 막막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벙축 시장은 2층으로 이뤄져 있는데, 화재가 봉제 점포들이 즐비해있는 2층을 휩쓸면서 150여 개 이상의 점포가 불에 탔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