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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캄보디아 사회-경제 부문 성장 놀라워”
▲10월 31일, 훈 마넷 총리와 고위 공직자들이 UN 대표단과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최근 국제연합기구(UN)에서 캄보디아 왕정부(RGC)의 사회-경제 발전 성과를 극찬하며 캄보디아의 지속가능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부문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지난 31일, 무하마드 압둘 무히트 UN 방글라데시 상임대표와 조셉 쇼이어 캄보디아 주재 UN 코디네이터가 이끈 UN 소속 6개 기구의 이사회 대표단이 총리 집무실인 평화궁을 찾았다. 대표단으로 참여한 UN 기구는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인구기금(UNFPA),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 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UN Women),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이다.
무힛 상임대표는 UN과 RGC의 우수한 협력 관계에 만족을 표하며, 캄보디아 주요 부문의 빠른 성장을 치하했다. 그는 “UN 대표단이 최근 캄보디아의 여러 지방을 방문해 관찰한바, 공중보건 서비스, 교육, 여성과 어린이의 사회 공동체 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놀라운 성취를 발견했으며, 정부의 사회 모든 계층을 위한 노력이 결실 맺은 것을 보았다”라고 말했다.
훈 마넷 총리도 캄보디아를 방문한 UN 대표단이 캄보디아의 지속가능성 및 탄력성 발전에 대한 분석과 조언을 주어, 정부가 국민에게 약속한 개발 프로젝트 등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회담에서 양측은 보건, 교육, 기술 훈련, 사회 보장 제도, 기후 변화, 청결 에너지, 성 평등, 여성과 어린이 인권 등 분야의 협력 강화 및 확장을 논의했다. UN은 캄보디아의 “아무도 뒤처지게 두지 않는다”를 표어로 삼은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를 지지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캄보디아 중국 상공협회(CCCA) 로 비쳇 부회장은 캄보디아가 UN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캄보디아의 지속가능 발전과 경제 부문의 성장을 보장하며, 특히 2029년까지 빈곤국(LDC) 지위를 벗어나겠다는 정부의 목표를 이루는 데 필요한 관계라고 말했다. 아울러 캄보디아가 기후 정책, 환경 보호, 청결 에너지 등 장기 지속성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국제무대에서 자리매김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