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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크메르어 받아쓰기 대회 최소 연령 제한 폐지, 연령대 그룹으로 전형
▲ 2023년 1월 21일 개최한 제1회 크메르어 받아쓰기 대회
제2회 크메르어 받아쓰기 대회가 “Angkor Writing”을 주제로 2025년 1월 19일(일)에 씨엠립 앙코르와트 사원 서쪽 보도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외무부가 교육청소년체육부, 문화예술부, 관광부와 협력하여 주최한다. 이번 대회부터 참가자를 18세 이하와 19세 이상의 두 연령대 그룹으로 나누어 심사함에 따라 최소 연령 제한은 없으며, 이를 통해 크메르어 쓰기에 자신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접수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2월 말까지이다. 접수비가 없는 대신에 티셔츠 비용 20,000리엘(5달러)은 참가자 부담이다.
▲외무부 림분혹 차관(왼쪽)과 교육부 일반교육국 후어춘끄리 국장
작년 대회 역시 앙코르와트의 웅장한 보도 위에서 열렸으며, “Angkor Khmer Civilisation”이라는 주제로 캄보디아 문학 유산을 기념했다. 당시는 7세부터 67세까지의 참가자 700명을 대상으로 우승자에게 현금 상금부터 고급 호텔 숙박권까지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이 대회에서 쩽라따나(28세) 씨가 받아쓰기에서 단 두 번의 실수만으로 최고상을 수상했다. 문화예술부 프엉싸꼬나 장관은 “캄보디아의 국가적 정체성의 귀중한 부분인 크메르 문자가 널리 쓰임으로써 국가의 본질과 언어가 지속될 것”을 기대했다.
▲ 작년 대회의 참가자 연령은 7세부터 67세까지
올해의 주제는 크메르 문자의 문화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든 캄보디아인이 문학 유산과 또 한번 연결될 기회이다. 캄보디아 역사의 중심지인 앙코르와트에서 개최되는 이번 두 번째 받아쓰기 대회를 통해서 캄보디아는 수세기 동안 이야기를 전달해 온 수단인 크메르어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계속해서 키워 나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