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2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2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2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2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3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3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3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3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3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3 days ago
코참 청년기업가위원회 10월 월례회서 워크퍼밋 정책 변화 등 현안 논의
코참 청년기업가위원회(회장 최주희)는 최근 10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캄보디아 노동부의 워크퍼밋 정책 변화와 함께 회원사들의 다양한 비즈니스 현황 및 물류 동향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노동 정책의 변화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지만, 각 회원사의 사업 진행 상황과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상엽 대표는 최근 노동부의 워크퍼밋 관련 공지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가 워크퍼밋 미신청에 대한 패널티를 3,125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고 한다. 이는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 후 90일 이내에 워크퍼밋을 신청하지 않거나 갱신하지 않을 경우 적용된다. 또한, 기업들은 외국인 채용을 위한 쿼터 제도를 준수해야 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10명당 1명의 비율로 적용되지만 전문직은 예외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상엽 대표는 과거 워크퍼밋을 소지했던 사람들의 경우 매년 1월에서 3월 사이에 갱신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E비자로 입국한 후 취업한 경우에도 워크퍼밋을 신청하지 않으면 패널티가 적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정책 변화에 대해 “캄보디아의 물가 수준에 맞지 않는 패널티 책정”이라며 비관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회의에서는 다른 주요 사안들도 논의되었다. 유수진 대표는 화장품 수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의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천만종 대표는 온실가스감축사업 진행 상황을, 이성은 대표는 친환경 사업 관련 중개무역 확장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한진 물류 동향에 따르면 해상운임과 수출운임이 코로나 수준의 60~70%까지 상승했으며, 항공운임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되었다.
코참 청년기업가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캄보디아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회원사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향후 노동부의 새로운 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과 비즈니스 기회 모색에 대한 논의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코참청년기업가위원회는 한캄상공회의소(회장 안기오) 산하 조직으로, 2018년에 창립된 이후 현지 청년 기업가들의 네트워크 강화 및 사업 확장을 위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월례회를 개최하고 있다./정인솔
코참청년기업가위원회 가입문의: 089 372 400(한,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