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은 바켕 정수장’ 프놈펜 상수도청 2분기 수익 감소

기사입력 : 2024년 10월 07일
▲ 프놈펜 상수도청

▲ 프놈펜 상수도청

프놈펜 상수도청(PWSA)가 캄보디아 증권거래소(CSX)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PWSA 2024년 2분기 순이익이 2024년 2분기에 8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PWS는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자료에서 이 기간 동안 비수익용수가 27.1% 증가한 것이 수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무엇보다도 바켕 정수장 시운전에 따른 수압 문제와 누수로 인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바켕 정수장를 시운전하는 동안 17개 하위 지역의 필수 압력 관리 작업을 수행할 수 없었고, 이로 인해 수압이 높아지면서 누수사례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PWSA은 또한 올해 상반기 동안 추가로 3,165 개소의 시설에 도달하여 2023 년 같은 기간에 비해 28% 증가한 상당한 물 공급 증가로 인해 비수익 수도 요금이 더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상수도망 변경으로 인한 누수 증가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작업이 필요하다며, 지역별로 조정하고 수압 완화 밸브를 설치하는 데 거의 1년이 걸린다고 밝혔다.

PWSA의 2분기 중간 재무제표에 따르면 순이익은 24억 캄보디아 리엘로 2023년 같은 기간 132억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분기 매출은 996억 리엘에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926억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4년 6월 30일까지의 6개월 누적 순이익은 545억 리엘로 전년 동기 516억에 비해 5.6% 증가했다.

매출은 총 1,992억 리엘로 1,826억 매출을 달성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