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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배우는 한국의 맛 aT, 프놈펜서 ‘K-Food 쿠킹클래스’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캄보디아 프놈펜 1 세종학당 학생들과 함께하는 K-Food 쿠킹 클래스를 지난 13일 프놈펜 센속구 소재 한식당 신라에서 개최했다. 추석을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캄보디아 학생들이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aT는 캄보디아 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한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이번 쿠킹 클래스를 준비했다.
캄보디아 프놈펜 세종학당 학생들은 이날 김치전, 해물파전, 삼계탕 등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다양한 한식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쿠킹 클래스에는 캄보디아 프놈펜 1 세종학당 학생 16명이 참가했다. 왕립 농업대학교(RUA) 내 위치한 캄보디아 프놈펜 1 세종학당은 한국의 문화체육 관광부 산하의 교육기관으로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1 세종학당 (훈 타브락 학당장 겸 RUA 부총장) 윤지혜 운영요원은 “세종학당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 학기에 45시간씩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평소에도 유튜브를 보며 만들어 먹을 정도로 한식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오늘 떡볶이처럼 많이 만들어본 한식이 아닌 색다른 한식들을 만들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한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의 장소 후원과 함께 식자재를 제공한 한식당 신라의 장지애 매니저는 “해외에서 사업을 하는데 있어 한국을 알리고 소개하는 aT의 행사 취지에 동감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마트 김마트에서 한국 음료 제품을 후원했으며, 행사 마케팅은 HSC Penta가 기획했다.
캄보디아에서는 K-Food 열풍으로 음료, 라면, 과일 소주 등 다양한 한국산 가공식품들이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다. 특히 최근 벙깽꽁에 문을 연 이마트24에 일일 1천명이 방문할 정도로 캄보디아 내 K-Food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조성배 aT 호치민 지사장은 “이번 K-Food 쿠킹클래스를 통해 평소에 한국에 관심이 있던 캄보디아 젊은층이 직접 한식을 만들어보며 한국의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K-Food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캄보디아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한식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한국 농식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다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