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5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5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5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6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6 days ago
박정욱 주캄보디아 대사, 한-캄 경제 협력 활발한 행보 꺼꽁주 현대캄코모터스 공장 및 SEZ 방문
▶ 박정욱 주캄보디아 대사(오른쪽에서 네번째), 고석규 현대캄코모터스 법인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윤하청 코트라 프놈펜사무소 관장(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지난달 20일 꺼꽁주청사를 방문했다.
박정욱 주캄보디아 대사는 지난 달 20일, 캄보디아 남서부 지역 꺼꽁주를 방문해 현대캄코모터스 공장, 꺼꽁 주청사 및 꺼꽁 경제특구(SEZ)를 시찰했다.
박 대사는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 대표 기업 중 하나인 현대캄코모터스(법인장: 고석규) 공장을 방문하여, 캄보디아 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현대캄코모터스의 생산 상황 및 현지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꺼꽁 주청사에서 Mithona Phuthong 주지사를 예방하고, 한국 기업들에 대한 주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꺼꽁 SEZ를 방문하여 SEZ 관계자들과 입주 기업들의 현황에 대해 논의하며, 우리 기업들에 대한 원활한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캄보디아 진출한지 15년이 된 고석규 현대캄코모터스 법인장은 “그동안 자동차 불모지로 여겨졌던 캄보디아에서 소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신차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며,”혁신적인 경영 전략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경쟁하며 캄보디아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1위 달성을 목표로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또한, 고 법인장은 “대한민국과 캄보디아 양국 간의 관계는 매우 우호적이며, 특히 최근 경제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현대캄코모터스는 자동차 산업이 갖는 상징적 의미를 이해하고, 캄보디아에 진출한 주요 한국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캄보디아 경제 발전과 양국 간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캄보디아 자동차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한국 기업들의 활발한 활동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정욱 대사는 지난달 14일, 찌어 쎄라이(Chea Serey)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를 예방하여 금융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사는 금융산업이 한국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 분야임을 강조하며, 캄보디아 경제 발전에 기여한 한국계 금융사들에 대한 중앙은행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이달 4일에는 이응 소펄라엣(Eang Sophalleth) 캄보디아 환경부 장관을 대사관으로 초청해 업무 만찬을 갖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양국 간 체결된 파리 협정 제6조 이행에 관한 양해각서 관련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사는 이외에도 KOICA가 주관한 World Clean Up Day에 참여해 환경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