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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명문대 드몽트포드 대학교, 캄보디아에 글로벌 캠퍼스 개설
▲드몽트포드 대학이 2024년 8월 8일 캄보디아 캠퍼스를 개설했다.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드몽트포드 대학(DMU)이 캄보디아에 캠퍼스를 개설했다. 지난 8일 열린 캠퍼스 개막식은 훈 마넷 총리가 참석해 캄보디아 교육업의 성장을 치하하며 정부의 교육업 지원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드몽트포드 대학교의 캄보디아 캠퍼스는 프놈펜 꺼뻿에 자리했다. 이 글로벌 캠퍼스 개설은 캄보디아 학생들이 접근 가능한 교육의 장을 확대하고, 캄보디아 정부의 인재 양성을 통한 경제 발전 전략이 실현되는 중요한 지표이다.
주캄보디아영국 대사관의 도미닉 윌리엄스 대사는 캄보디아에 드몽트포드 대학 캠퍼스가 개설되어 캄보디아 학생들이 자국에서 범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DMU 캄보디아의 사키나 자파르 총장도 캄보디아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DMU가 이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꺼뻿에 개설된 DMU 캠퍼스에서는 금융, 비즈니스, IT, 글로벌 MBA 등의 과목을 이수할 수 있으며,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과정은 영국 아카데미 기준에 부합한 교수진이 가르치고, 이수 완료 시 DMU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자파르 총장은 DMU의 글로벌 캠퍼스가 해외 우수한 교육을 제공할 것이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성을 키워가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DMU 캄보디아의 대학원 과정과 학부 과정은 각 2024년 10월 7일과 14일에 시작한다. 캠퍼스는 학습, 교류, 휴식, 협력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공부 환경을 조성했다. 현재 학부와 대학원 과정 신청과 접수가 진행 중이며, 여러 장학 제도도 마련되어 있다. DMU 캄보디아에서 1년 공부한 후, 영국 메인 캠퍼스나 다른 글로벌 캠퍼스에서 유학할 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