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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중 공동제작 다큐멘터리 <헬로 캄보디아>, 프놈펜서 상영회 개최
지난 5일 프놈펜에서 양국 간 문화적 유대 및 인적 교류 증진을 위한 캄보디아와 중국이 공동 제작 다큐멘터리 <헬로 캄보디아>의 상영회가 열렸다.
<헬로 캄보디아>는 올해 7월 8일부터 13일까지 중국 광시 텔레비전•라디오 방송국과 캄보디아 국영텔레비전(TVK)이 공동으로 제작했다.
다큐멘터리는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에서 온 13명의 기자단이 프놈펜과 시엠립에서 무형문화유산 공연, 답사, 현지 어린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기록했다.
넷 페악뜨라 캄보디아 정보부 장관은 상영회에서 이 다큐멘터리가 2024년 캄보디아-중국 인적 교류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공동의 활동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는 “이 다큐멘터리는 중국과 캄보디아의 우수한 문화 및 전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양국의 우정을 향한 젊은 세대의 아름다운 열망과 소망을 표현하고 있다”며 “<헬로 캄보디아>의 개봉으로 양국 간 인적 교류가 더욱 풍성해지고 2024년 캄보디아-중국 인적 교류의 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중국 협력이 최근 몇 년 동안 결실을 맺어 양국 국민에게 많은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왔으며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모델이 되었다”며 “우리는 중국과 협력하여 새로운 시대에 캄보디아와 중국이 미래를 공유하는 공동체 건설을 촉진하고 캄보디아-중국 우정의 지속적인 심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국무원정보판공실 관계자는 다큐멘터리 <헬로 캄보디아>가 미래를 공유하는 중국-캄보디아 공동체 건설에 새로운 자극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다큐멘터리는 광시 텔레비전•라디오 방송국과 TVK 채널, 그리고 두 방송국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큼 부티 TVK 대표는 “<헬로 캄보디아>를 통해 더 많은 중국인들이 캄보디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캄보디아와 중국 국민 간의 긴밀한 교류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