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신임 캄보디아사무소 소장 임명

기사입력 : 2024년 08월 01일

Untitled-design-2024-07-29T145921.652▲신임 캄보디아사무소 소장 타니아 메이어.

세계은행이 신임 캄보디아사무소 소장으로 타니아 메이어(Tania Meyer)를 임명했다. 마르얌 살림(Maryam Salim) 전 소장은 에티오피아, 수단, 남수단, 에리트레아 담당 국장으로 임명되었다.

타니아 메이어는 세계은행에서 15년 이상 근무하며 경력을 쌓은 인재로, 2008년 세계은행에 입사해 중동, 북아프리카 등 지역의 취약성, 갈등 및 폭력 그룹, 한국평화구축기금 팀장, 유엔 주재 세계은행 특별대표실 등에서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다. 아울러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현지 NGO 기관들과 길거리 아이들의 교육, 중국 시골 마을 교육, 우간다 HIV/AID 프로그래밍 등의 프로젝트를 맡았다.

2024년 7월 29일 자로 부임한 메이어는 “캄보디아의 발전을 향한 발걸음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며, 세계은행이 캄보디아 정부, 민간 부문, 개발 파트너, 사회와 한 약속, 현재 진행 중인 개발 프로젝트(약 17억 달러 규모), 그리고 2024-2029 캄보디아 파트너십 프레임워크를 잘 이행하고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아동 교육 및 보건 서비스 및 접근성을 개선해 인적 자본을 향상하고, 취약계층의 더 나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쟁력, 회복력 제고 등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