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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로 깜뽕톰 주 논 474헥타르 침수
깜뽕톰 주 내 최소 13개의 지역이 홍수로 인해 470헥타르 이상의 논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농림수산부는 깜뽕스바이, 스떵싸엔, 쁘라쌋썸보, 썬단, 바라이의 지역의 총 340가구가 피해를 받았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농림수산부는 “474헥타르의 논이 피해를 입었고 그 중 125헥타르는 완전히 파괴되었다. 이는 지역의 전체 우기 논 면적의 1.96%, 깜뽕톰 주의 전체 0.24%에 해당한다”라고 밝혔다.
농림수산부은 깜뽕톰 주 당국과 협력하여 바라이 지역에 배수로를 복구하여 약 200헥타르의 논에서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꽁 께아 농림수산부 쌀부서장은 폭우 후 깜뽕스바이 지역을 점검했다. 그는 “벼가 5일 동안 침수되어 부패하기 쉬운 상황이다. 물이 빠지더라도 6~7톤의 벼가 수확이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어 “올해는 농부들에게 어려운 한 해였다. 담배거세미나방종(Spodoptera frugiperda), 혹명나방(Cnaphalocrocis medinalis), 벼백파리 (Aleurocybotus indicus) 그리고 홍수 등 여러 악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달은 보통 건기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올해는 비가 과도하게 많이 내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쏫 끔꼴모니 국가재난관리위원회(NCDM) 대변인은 비가 그친 이후 상황이 다소 완화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스텅뜨렁, 쁘레아비히어, 깜뽕톰, 끄라쩨, 깜뽕스프, 바탐방, 시하누크, 꺼꽁 주의 홍수 상황은 현재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향후 호우가 이어질 예정이다. 비가 내리면 강 지역에서만 홍수가 발생할 것”이라며 “깜뽕톰 주에서는 쁘레아비히어 주에서 흘러오는 물이 스떵쎈강을 범람시켜서 일부 벼 작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우 기간 동안 일부 주 농업국은 가축 농가, 특히 소와 돼지 사육 농가에게 홍수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시엠립 주 농업국은 농가에 홍수 시 동물을 대피시킬 안전한 장소를 마련하고 건초 등 사료를 준비하고 충분한 물을 제공할 것을 지시했다. 주 농업국은 “병들거나 죽은 동물을 만지거나 섭취하는 것과 이러한 동물을 거래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한다. 이러한 동물은 반드시 매장하거나 소각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병든 동물은 철저히 분리되어야 하며, 지역 당국에 연락하여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