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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노동부와 ICT교육 프로젝트 론칭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노동직업훈련부는 7월 18일 캄보디아 기술 및 직업교육 훈련기관(TVET)의 ICT 전공자 역량 강화 및 지원 환경 구축을 위한 5개년 사업을 공식 출범했다.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금 800만 달러로 진행됐으며, 민간 부문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TVET의 ICT 커리큘럼을 개선하고, 교사들의 교육 제공 질을 개선하며, 프로그래밍 학습용 컴퓨터실을 개조하여 학생들에게 유리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총 20개의 TVET가 ICT 인프라에 대한 지원을 받도록 선정됐다.
이날 KOICA 캄보디아 사무소 최문정 소장은 ICT가 경제에서 점점 더 큰 역할을 하며 혁신, 생산성 및 성장을 촉진함에 따라 이러한 기술을 개발, 구현 및 유지할 수 있는 숙련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과정에서 커리큘럼은 잠재적으로 학생들을 고용할 민간 부문과의 협의를 통해 검토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캄보디아 청년들의 디지털 기술을 향상시키고 노동력 역량과 일자리 시장 요구 사항 간의 격차를 메울 수 있을 전망이다.
헹싸우어 노동부 장관은 프로젝트가 2030년과 2050년 비전에 맞춰 국가의 산업 구조를 현대화하고 노동 기반 경제에서 기술 기반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기술 교육을 혁신하려는 정부 정책과 노동부의 전략적 계획에 대한 시의적절한 대응이라고 환영했다. 그는 관계기관과 부서에 프로젝트 실행의 단계에서 생산적인 운영을 보장해 효과와 성공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KOICA에게는 특히 20개 TVET의 연수생들을 위한 인턴십을 확보할 기회가 제공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