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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부, ‘식품 품질인증’ 계획 수립
품 시타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수산청장은 캄보디아 수산물의 시장 접근성 제고를 위한 준비가 됐으며, 특히 수산물은 식품안전 및 품질 측면에서 일부 국가에 수출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청장은 “현재 수산청이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와 협력하여 캄보디아 품질인증(CQS)의 심볼을 디자인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이를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CQS를 받은 기업은 이전보다 더 나은 사업을 운영할 수 있고 소비자들도 신뢰를 가질 수 있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CQS를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품질인증은 수산청 산하 어획기술품질관리부(DFPTQ)가 관리하는 인증 제도이다. 인증은 고품질의 안전한 어류 및 수산물 제품에 대한 캄보디아 내 사업자들의 노력을 인정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또한 안전, 품질, 환경 책임, 양성 평등, 아동 노동 방지 및 고객 만족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에게 수여된다.
이 프로젝트는 유럽연합(EU)이 공동 자금을 지원하고 유엔공업개발기구가 수산청, 지원기관 및 민간 부문 수산업체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끔 짜리야 유엔공업개발기구 민간부문 코디네이터는 이 프로젝트가 수산업 가치사슬 이해관계자들 간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젝트는 기업들의 사업운영을 개선하여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고 특히 젊은층과 여성 및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동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듯 띠나 농림수산부 장관은 올해 5월 투자지원기구(ISF) 공식 출범식에서 식품안전과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유럽연합과 UNIDO의 노력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장관은 “식품, 특히 수산물이 시장의 품질기준 통과가 쉽지 않기 때문에 자체적인 안전기준과 기술적 요구 사항이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시장에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기술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투자 자본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의 식품안전법은 식품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기준을 정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에서 판매되는 식품으로 인해 국민들의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해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