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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합기도 대표팀, 처음으로 세계대회 출전
▲ 캄보디아 합기도 연맹 선수, 코치, 운영진들이 지난 16일 NOCC 본부에서 열린 연맹 총회에 참석했다.
캄보디아 합기도 연맹은 올해 8월 1일부터 4일까지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리는 2024 세계 합기도 선수권 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캄보디아 합기도 선수들이 세계 주요 대회에 출전하는 첫 번째 대회이다.
싸오 쎙학 캄보디아 합기도 연맹 회장은 지난 16일 프놈펜 소재 캄보디아 국가올림픽위원회(NOCC) 본부에서 열린 연맹 총회에서 대회 참가를 발표했다. 회장은 아직 몇 명의 선수가 참가할지, 어떤 종목에 출전할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는 “캄보디아 선수들이 이렇게 큰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맹은 캄보디아의 다른 지역에도 합기도를 알리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선수들이 자국 밖에서 다른 선수들과 경쟁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기도는 캄보디아에 가장 먼저 소개된 국제 무술 중 하나이다. 특히 무술을 배우고자 하는 캄보디아 젊은이들 사이에서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이글 합기도 클럽, 마스터 셍 클럽, 티나 클럽, 올림픽 합기도 클럽, 내무부 합기도 클럽 등 5개 단체가 연맹에 소속되어 있다.
꽁 모나 마스터 셍 클럽 감독은 캄보디아 합기도 연맹이 운영하는 5개의 단체에서 약 100명이 합기도를 수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4개 클럽에서 합기도를 수련하는 학생의 약 80%가 15세 미만이며, 이는 부모의 지지를 받고 있고 무엇보다도 합기도를 진정으로 즐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07년부터 합기도 선수생활을 시작한 꽁 모나 감독은 “저는 수년 동안 합기도를 수련해 왔다. 그래서 종목을 바꿔서 남자 주짓수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쉬웠는데, 이는 두 종목이 비슷하기 때문이다”라며 “합기도를 수련하면 건강 증진 외에도 합기도는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방어하는 방법 등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