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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캄보디아 지역개발센터 설립 지원
짜이 릇티싸엔 캄보디아 농촌개발부 장관은 지난 6월 17일 농촌개발부에서 한국 정부와 ‘캄보디아 인적자원개발 및 농업 비즈니스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개발센터 설립 사업’에 대한 협의 의사록 서명식을 주재했다. 서명식에는 캄보디아 농촌개발부 장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문배움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장관은 훈 마넷 총리의 리더십 아래 제7기 캄보디아 정부가 캄보디아가 2050년에 고소득 국가에 도달한다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성장, 고용, 형평성, 효율성, 지속가능성 등 5가지 모토와 사람, 도로, 물, 전기, 디지털 기술 등 5가지 우선순위를 담은 5대 핵심 전략의 1단계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하며, 캄보디아 정부가 캄보디아의 농촌 개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농촌개발부는 왕립 정부의 전략 목표 이행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온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5개년 비전(2024-2028)을 목표로 제도적 강화 5개 전략의 실행하여 지속 가능하고 더 나은 가계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물리적 및 교통 인프라 개발 △농촌 지역사회의 보건 △위생 및 지속가능한 생활환경 증진 △디지털 농촌 개발 및 모델 마을 운동 △농촌 다각화 및 고용 혁신 △디지털 금융 정책 및 협력을 설정했다.
또한 장관은 한국 정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과거 농촌개발부를 통해 캄보디아 정부에 기술지원과 무상원조를 제공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하며, 농촌개발부가 5년간(2026~2030년) 추진할 예정인 ‘지역사회 종합개발을 통한 가구소득 향상’이라는 신규 사업에 대해 공사가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국 측 관계자들은 장관의 요청을 수용하고 앞으로도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폐회식에서는 캄보디아 농촌개발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대표단이 ‘캄보디아 인적자원개발 및 농업경영개선을 위한 지역개발센터 설립’ 사업에 대한 협의록 서명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