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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정부, 2028년 7대 정부 임기 안에 250개 모델 마을 짓는다
▲농촌개발부 차이 릿센 장관이 따께오주의 모델 마을을 둘러보고 있다.
캄보디아 뜨봉크몸주, 따께오주, 깜뽕스프주의 30개 농촌마을 개발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성과를 보인 후, 농촌개발부는 250개의 마을에 추가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개발부는 농촌 마을들의 인프라 발전, 저금리 대출 제공 등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 발전을 도모하며, 매년 50개의 마을을 선별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개발부는 농촌개발 마을 선정 기준은 지리적 요인, 문화, 관광, 경제, 주민들의 적극성 등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2028년 제7대 정부의 임기 만료 전까지 250개의 모델 마을을 세울 계획이다.
프로젝트 선정 마을은 ▲전문 기술 혹은 저금리 대출을 통한 경제 촉진 ▲깨끗한 물 공급 및 공공 화장실, 도로, 보건소, 유치원 등 사회 보건 인프라 구축 ▲교육 및 공동체 마을을 위한 관리 등 세 가지 목표를 가진다. 각 마을은 마을개발위원회를 구성해 역량강화 교육을 수행하고, 정부는 각 마을의 특성에 맞게 농작물 재배, 시장 판매, 관광 상품 개발 등을 지원한다. 정부는 경제, 사회, 보건 및 거주 환경, 인프라, 관리 등 5가지 분야를 평가해 일정 목표에 도달한 마을에 더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다.
따께오주의 쁘레이 카바구는 9개의 마을 중 5곳이 개발 모델로 선정되었는데, 그중 어린이를 위한 지역 유치원과 놀이터를 지은 마을이 우수 마을로 뽑혔다.
▲농촌개발부 차이 릿센 장관이 모델 마을의 지역 커뮤니티를 살피고 있다.